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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키우기

장미꽃 키우기

by 꽃 키우기 물주기 꽃말 2024. 1. 17.

장미꽃 키우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장미는 모든 사람들이 다들 좋아하는 꽃이지요. 향도 좋고 아름다워서 흔희들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 꽃입니다.  정원에서 만발한 장미꽃을 기대하면서 장미꽃 키우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장미꽃 키우기

장미꽃 키우기는 몇 가지의 지켜줘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토양 :배수가 잘되는 곳에 심어야 뿌리도 안 무르고 잘 자랍니다. 정원에 심을 때에는 퇴비와 마사토를 섞어서 심어줘야 뿌리가 무르지 않고 잘 자라납니다. 

화분에 심을 때에는 보통은 맨 밑에 플라스틱 망으로 구멍을 막은 뒤에 굵은 모래나 고은 마사를 넣고 마사토와 흙과 거름을 섞어서 넣어줍니다.

너무 꼭꼭다지면 물 빠짐이 안 좋아서 오랫동안 몸살을 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러나 뿌리와 뿌리 사이에는 흙이 골고루 잘 들어가도록 조금씩 흔들어 가며 흙을 덮어줍니다.

 

 

 

 

 햇빛 : 장미꽃 키우기는 햇빛이 중요합니다.(보통 3만~5만 lux가 적당 )

장미는 햇빛을 아주 좋아하지만 한 여름에는 직사광선으로 하루종일 햇빛이 드는 곳보다는 살짝 그림자가 드는 곳이 좋습니다.  만약 종일 해가 든다면 잎이 마를 수도 있어요. 이럴 때에는 물을 주어야 합니다.

 

 

 

 

물 주기 : 장미꽃 키우기에서 물을 주는 것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장미는 물을 자주자주 주어야 뿌리가 안 마르는 반면 너무 물에 감겨있어도 금방 뿌리가 무르고 맙니다.

물을 줄 때에는 골고루 뿌리 근처 가까이에서 물을 줍니다. 이때 잎에는 되도록 물이 안 묻게 주는 것이 좋습니다.

화분의 장미에 물을 주고 난 후에는 화분받침에 고인 물을 없애주어야 뿌리가 상하지 않습니다.

화분받침대에 물이 고여있어 뿌리가 침수되면 뿌리가 무르고 잎이 떨어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거름 주기와 가지치기  : 질소 인산칼륨을 섞어서 줍니다.

 가지치기는 처음 나오는 가지가 자라서 꽃봉오리가 맺힐 무렵 꽃봉오리 밑으로 2번째 위에서 순 자르기를 하면 원대에서는 강한 생장지라고 하는 새 가지가 나옵니다. 이 가지가 자라서 꽃이 피는 화모지가 됩니다.

꽃이 피면 같은 방법으로 다시 가지 자르기를 해 주면 1년 내내 꽃을 볼 수 있습니다.

 

 

 

꺾꽂이 : 잎이 싱싱한 5 매엽이 있는 줄기를 눈 위 5~8cm 길이로 자른 후 펄라이트나 암면에 꽂아두세요.

이때 며칠후에 뿌리가 나오면 이식해서 심습니다.바나나 껍대기에 가볍게 문지른 후에 심으면 뿌리발육이 빠르다고 합니다.

 

 

 

 

장미꽃병충해와 예방 : 장미꽃 키울 때에는 무엇보다 병충해에 약한 점이 많아서 수시로 잎을 살펴봅니다.

병충해와 예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균열병( Powder mildew) : 장미잎과 줄기에 희색가루가 형성되어서 잎이 변형이 되거나 갈색으로 말라버립니다.

      물을 많이 주거나 긴 장마 후에 많이 생기는 병입니다.

     이때에는 장미와 장미사이에 간격을 두어서 하얀 곰팡이 포자가 퍼지지 않게 하고 화분경우에는 통풍이 잘되는 곳으         로  옮겨서 병에 감염된 곳을 가위로 잘라주고 곰팡이 퇴치제를 뿌려줍니다.

 

2) 잎노랑병 ( Blackspot ) : 장미의 잎에 검거나 갈색의 반점이 생겨서 점차 번지고 잎이 노랗게 변하며 나중에는 우수수 떨어지게 됩니다. 예방은 물을 줄 때에 잎이 젖지 않게 하는 게 방법이고 떨어진 잎이 다른잎을 재 감염시키지 않도록 걷어냅니다. 이때에도 적절한 살충제를 뿌려줍니다.

 

3) 살구벌레 ( Rose sawfly ) : 장미에 작은 구멍이 나고 한쪽잎이 벌레가 먹어서 없어진 곳을 볼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잎의 뒷면이나 구석을 자세히 보면 연녹색의 나비 애벌레나 털이 잔뜩 난 송충이를 볼 수 있습니다.

털이 없는 연 녹색의 애벌레는 나비의 애벌레인데 나비 애벌레는 잎사귀만 먹습니다.

그리고 간혹 까맣고 조금 큰 애벌레도 있는데 이 애벌레는 커다랗고 까만 나비의 애벌레입니다.

이 애벌레는 나비가 될때까지 비교적 많은 잎을 갈아먹습니다.

가장 주의해서 봐야 하는 벌레는 털이 잔뜩 난 송충이입니다.

초록색의 나비 애벌레는 잎사귀만 먹는 반면 이 털이 복실복실 난 송충이는 장미꽃송이를 갈아먹습니다.

잘 돌봐주지 않으면 그해에 장미를 아예 못볼정도로 꽃봉오리를 갈아먹습니다.

장미는 꽃이 피기 전부터 벌레가 있으므로 꽃이 피기 전에는 약을 치지만 꽃이 피기 시작하면 자세히 보고 핀셋으로 하나하나 잡아 주도록 합니다.

정원의 경우에는 이렇게 2년만 잡아주면 송충이가 거의 없습니다.

--> 한 예를 들자면 제가 13년 전에 지금의 집으로 귀촌을 했을 때 그해에는 송충이를 핀셋으로 500ml 병으로 한병 반을 잡았습니다. 그렇게 한 3년을 잡으니까 같은 양의 페트병으로 거의 40ml 정도로 잡히더니 올해에는 달랑 6마리만 잡았답니다.

 

4) 장미진딧물 : 장미잎이나 꽃에 자세히 보면 연두색이나 살짝 진한 녹색의 작은 알갱이 모양의 진딧물이 있습니다.

  개미가 이나무 저나무로 옮겨준다는 말이 있는데 늘 개미도 열심히 오르내립니다.

이때에는 화분은 장소를 옮겨주고 통풍을 잘 시켜주며 손으로 문질러 잡아주거나 물로 씻어냅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살충제를 뿌려줍니다. 요리용 장갑을 끼고 손으로 문지르면 좋습니다.

정원에 심어진 장미일 경우에는 호수로 물을 흘려서 씻어줍니다.

 

 

 

 

장미꽃은 관상으로 즐길 뿐만 아니라 여러 방향으로도 이용가치가 높습니다.

 

1) 트레니엄 (trellis) 사용하기 : 장미꽃을 더 아름답게 꾸미고 공간을 활용하기 위하여 트레미엄을 사용해 보세요.

 점점 성장함에 따라서 황홀한 분위기의 정원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정원용은 오랫동안 부식되지 않는 스테인리스를 권합니다.

 

2) 꽃차 : 장미를 봉오리가 막 커 갈 무렵에 피기직전의 봉오리를 따서 꽃차 팬에 열을 올리고 덖습니다.

차례는 열건조 식히고 건조가 다 되었을 때에 한지를 깔고 고열로 건조된 장미를 굽습니다.

이때에 장미색이 좀 더 진하게 변하면서 향이 나기 시작하면 전원을 내리고 뚜껑을 덮어서 향매김을 합니다.

15분쯤 후에 미리준비한 용기를 열에 덥혀서 용기와 장미가 식기 전에 담고 뚜껑을 꼭 닫습니다.

 

3) 꽃바구니와 꽃병으로 꾸미기 : 생화는 오아시스와 화병을 이용하여 색을 조화롭게 섞어서 꽃습니다.

 이때에 락스를 물에 희석을 하여 몇 방울 섞으면 물관이 부패하는 것을 막아서 오래 싱싱할 꽃을 볼 수 있습니다.

화환을 꾸밀 때에는 장미의 물관을 부착제를 발라주면 빨리 시드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장미꽃으로 장식한 곳에 장미향이 나는 방향제를 살짝 뿌려주면 그 분위기 연출에 더욱 좋습니다.

 

4) 장미꽃 말리기 : 생화도 예쁘지만 때로는 건화를 만들어서 연출을 해 보는 것도 우아하답니다.

 장미꽃을 집에서 쓰는 전기밥솥에 열을 올린 뒤 장미를 거꾸로 매달아서 밥솥 위로 매달아 두면

아주 색이 곱게 살아나는 말린꽃이 됩니다. 빳빳하게 다 마르기 전에 한번 어우러지게 골고루 자릴 잡아준 후

고무밴드로 묶어서 솥 위에 다 건조 될때까지 다시 매달아 놓습니다. 

 

이처럼 장미꽃 키우기는 세심함과 아름다움과 창의적으로 우리의 영혼과 생활에 많은 풍요로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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